Bethel International United Methodist Church

목사님 칼럼

우리 신자들은 외계인이다

나는 며칠 전에 엄청난 나의 정체성을 깨닫고 너무나 놀라운 한편으로 감격의 눈물을 쏟으며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올렸습니다. 나는 항상 내 자신이 우연히 나의 아버님 어머님이 만나 결혼해 태어난 존재로 생각해 왔습니다. 나의 본적은 평안북도 용천군 양하면 입압동인 이북입니다. 그런데 내주하신 성령님께서 그날은 강하게 역사하시면서 나의 영안의 눈을 뜨게 해주시고, 나의…

빛을 향한 산천초목의 기도 모습

화분을 키우다 보면 창문 쪽을 향하여 자라나는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Solar panel이 햇빛을 향하여 손바닥을 내놓듯이 잎사귀들은 최대한 빛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찾아갑니다. 해바라기를 보면, 아침에는 꽃이 동쪽을 향하고 오후에서 서쪽을 향해 빛을 최대한으로 받지요. 나무잎이 많은 큰 나무들도 자세히 보면 모든 잎사귀가 햇빛을 많이 받는…

땅 끝이 바로 내 옆 사람

땅 끝이 바로 내 옆 사람? 지구가 둥글다는 이론을 주장하다 붙잡힌 갈릴레오는 죽음 앞에서 머리를 갸우뚱거리며 “그래도 지구는 둥글다”라고 말했답니다. 예수님께서는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는 유언을 우리에게 남겼습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몰랐을 시대에는 바다를 향하여 앞으로 곧바로 나아가면 어느 지점에서 낭떠러지로 떨어지듯 항해가 끝이 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나는 예수님의 마지막…

가장 좋은 생명보험

가장 좋은 생명보험(성경 암송) 뇌졸증(Stroke)으로 인해 병원과 Nursing home에서 오랫동안 지내게 되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나는 아주 가장 좋은 생명 보험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나는 시편 23편을 한국어, 영어로 다 외웠기 때문에 계속해서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선한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를 계속 반복하고…

가죽과 면도날

가죽과 면도날 옛날에는 면도칼을 부드러운 가죽에 갈아 그 날카로움을 유지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신기한 이야기입니다. 부드러운 가죽이 단단한 쇠를 단련해서 더 유용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점을 시사합니다. 대인관계의 예를 들어봅시다. 나그네의 옷을 벗긴 것은 찬바람이 아니라 따스한 햇볕이었습니다. 견고한 아집과 교만은 부드러운 사랑 앞에서 풀어집니다. 강한 겉모습에 숨겨진 유약한 내면을…

입술의 열매

입술의 열매 말에 진짜로 능력이 있다는 것과 그 능력이 생각보다 더 강하다는 것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 말이 화살처럼 사람을 쓰러지게 할 수도 있고 기중기처럼 사람을 끌어올릴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예를 들어보자면, 그 누구보다도 부모의 영향력이 강할 것입니다. “너는 차라리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라는 부정적인 말을 들으며 자란 아이는…

망설이지 마

망설이지 마 Get Your Feet Wet 많은 사람들이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칩니다. 이 글을 읽는 유학생들도 미국으로 오기 전 유학에 대해 한번쯤 심각하게 고민해 봤을 것입니다. 저 역시 1961년에 유학 길에 오르기 전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매우 가난했었고 미국에 가져올 수 있도록 허용된 현금은 미화 400달러가 전부였습니다. 집에서는 고민…

관점의 중요성

관점의 중요성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유명한 그림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매부리코를 가진 할머니로, 또는 아름다운 여인의 옆모습으로 보이기도 하는 그림입니다. 물체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입니다. 일부러 착시 현상을 유도하지 않아도 주관적인 관점은 사물을 다르게 보이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어른을 그릴 때 흔히 코를…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 곳은 앞으로 벧엘교회 이근섭 목사님 칼럼(AHA moment!)이 연재될 방입니다. 그동안 목사님께서 틈틈이 써두신 주옥같은 칼럼들이 이제 빛을 보게 되었네요. 이 글들의 저작권은 모두 벧엘교회 이근섭 목사님 (Pastor Ken Lee)께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그동안 써놓으신 글이 많은 만큼 이제부터 여기에 한편씩 올려보고자 합니다. 시간 되실 때 편히 오셔서 쉬었다 가세요..^^